울산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총 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30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8월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437명의 점검반을 꾸려 관내 신종코로나 집단발생 취약시설인 목욕장업, 유흥업소 등 5735곳을 대상으로 영업시간 준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또 방역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야간 취식행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별방역 점검결과 영업 제한시간 위반 4건, 출입명부 미작성 3건 등 총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중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업소와 이용자에 벌금, 운영중단,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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