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추진 계획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30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세부 실행 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산림청, 울산연구원,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행사 실행 계획과 분야별 협력 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막식 등 주요 행사와 실내 전시 시설의 안전한 운영 방향 △세미나와 문화예술 공연 등 박람회 연계 행사 준비 사항 △박람회 기간 주차장 운영과 노점상 단속 등 교통 관리 대책 등이다.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태화강 국가정원이 정원산업과 일자리를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코리아 가든쇼, 정원산업 6개 테마전시관, 콘퍼런스·세미나, 부대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한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박람회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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