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0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리 이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총 24개 분야 시설별 방역관리 부서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위반 사례별 처분 부적정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점검 시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인 1~30일 대상 시설 중 공연장, 영화관, 목욕장 등 방역 관리에 해당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진단과 방역 점검을 병행 시행하기로 했다.
또 지난 9월6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행점검단은 방역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방역 수칙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적극 점검·지원한다.
이 밖에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대면 축제는 취소 또는 연기 등을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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