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2021 울산 랜선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형외과 전문의 손수민 병원장의 ‘건강 강의’와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방구석 1열 OX 퀴즈’, 김진욱 셰프와 영양만점 요리를 만들어 보는 ‘나만의 건강레시피’, 20만 울산 유튜버 조제알통과 함께 배워보는 ‘우리집 홈트’가 진행된다. 트로트 가수 박군과 박서진이 함께 하는 콘서트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생활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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