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부터 오는 2022년 3월까지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예찰 외에 지역의 방역 취약 지역을 분석해 울산만의 세밀한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특별 방역 대책 기간 동안 긴급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발생 시 상황별 선제적 방역 조치로 올겨울도 전염병 발생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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