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9회를 맞은 CU투마로우사이언스 캠프는 지난 2013년부터 LS니꼬동제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마련해 온 어린이 과학캠프다. 환경과 의학을 주제로 준비한 올해 행사는 신종코로나 이슈를 감안해 과학선물로 대체했다.
이날 태블릿PC, 신비아파트 과학실험키트, 태양광 포뮬러 자동차 키트 등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선물세트가 온산초등학교 4학년 72명 전원에게 지급됐다.
LS니꼬동제련은 매년 온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대해 드론, 3D프린팅, 재난 대응, 추리교실 등 다양한 과학실험과 논리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K팝댄스와 웹툰 배우기, 향교 체험 같은 문화체험을 더해 재미와 의미가 있는 지역 명물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은 “어린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고,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