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거리두기 3단계 17일까지 2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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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거리두기 3단계 17일까지 2주 더
  • 이춘봉
  • 승인 2021.10.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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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재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결혼식과 돌잔치를 백신 특전(인센티브)에 추가해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고 자영업자의 영업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결혼식은 현재 3단계에서 결혼식당 최대 49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최대 99명까지 허용하고 있다.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할 경우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99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접종 완료자 100명을 포함해 최대 199명까지 허용한다. 돌잔치 역시 기존 3단계에서 최대 16명까지 가능했지만 접종 완료자 33명을 포함해 최대 49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시는 정원산업박람회와 외솔 한글 한마당 등 10월 지역 축제는 밀집도를 고려해 취소 및 연기 또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키로 했다.

또 외국인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12개 언어로 번역된 비대면 교육 영상을 관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5곳에 배포, 적극 홍보한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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