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5일 교내 대학회관(9호관)에 ‘디지털 상상라운지’를 개소하고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디지털 상상라운지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미디어 콘텐츠로 실현할 수 있는 학생 중심 개방형 창작공간이다.
디지털 상상라운지는 100㎡ 규모에 오픈 스튜디오, 방음 스튜디오 각 1실의 공간으로 조성돼 울산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학생포털(UWINS) 신청을 통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맥북 에어·짐벌·삼각대·1인 촬영 세트 등 촬영 및 영상 편집 장비를 라운지에서 대여할 수 있다.
울산대는 추후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이 영상 콘텐츠를 기획·촬영·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디어 콘텐츠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해 수상작을 대학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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