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조기기센터(센터장 김종훈)는 울주군 거주 장애인 18명에게 수동휠체어에 보조동력장치를 장착해 전동화를 시켜주는 사업을 완료하고 5일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동휠체어 전동화 지원사업은 장애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신청자의 장애특성, 신체상태를 보완해 줄 최적의 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완전한 자립생활 지원을 목표로 했다.
김종훈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보조동력장치를 사용하면서 사회 활동이 증대될 것”이라며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권혁운 대표이사는 “재단의 지원을 통해 울주군 지역 장애인 일상 생활의 편의가 높아져 수혜자 분들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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