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북구 신종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소방력 지원 근무에 동참한 119구급대원들을 위해 5일부터 3일간의 포상 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구급대는 예방접종센터에 투입 전 온라인 동영상 교육 등 예방접종센터에 필요한 임상 술기 교육과 유사시 이상반응자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 과정을 거쳐 지원업무를 수행했다.
구급대원들의 주요 활동내용은 △이상반응 환자 전담병원으로 이송 △예방접종자 예진표 작성 및 활력징후 측정으로 예방접종 가능 여부 선별 △백신 소분 작업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에 대한 관찰 등이다.
박용래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신종코로나 예방접종을 위한 지역협의체로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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