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교수는 다양한 초고성능 유기반도체 소재와 소자 제작기술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양 교수가 새로운 물질을 적용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500시간 고습도 환경에서 진행한 안전성 시험에서 초기 성능의 87%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확인됐다. 관련 연구 결과는 지난해 9월 ‘사이언스’지에 게재됐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해 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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