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학급당 학생 수, 학생자살률, 학생 행복지수 등 교육과 관련한 다수의 지표들에서 우리는 만족할 만한 순위에 들지 못한다”며 “코로나 시기에도 안전하게 매일 등교해 학생중심수업과 활동이 가능한 학교, 강요된 과도한 학습시간에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는 학교,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 학교 교직원들이 각자 맡은 일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제안하는 교육과제”라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이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유아14명) 상한 법제화 △학교업무정상화 △교육내용 적정화의 3가지 교육과제를 제안했다.
문명숙 지부장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희망 3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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