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6일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옥동 도시재생대학은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희망나눔이 진행하는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략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총 3학기로 구성된 도시재생대학은 강의식 교육을 넘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한 토론과 주도적으로 실천해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동체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향후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관리와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민이 직접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어울림활동 강좌시연을 통해 자생적 지역공동체 운영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20여명이 모여 사업 추진 성과와 소감을 공유했으며 향후 주민 어울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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