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원전사고에 대비해 2021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울산시와 동·중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나 감염 예방을 위해 주민소집 없이 공무원·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원전사고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따른 구호소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이재민 분류, 오염검사, 방사선 탐사 등의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이재민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이재민 입·퇴소 등록, 구호물자 및 식사 배급 등의 훈련과 방사능 장비 운용훈련 등을 통해 핵심요원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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