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특별지자체 추진 상황 보고, 부울경 메가시티에 관한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단은 부울경 3개 시도에서 대학교수,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시도별 12명씩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특별지자체 설치 자문, 시도민 공감대 형성,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 분야에 따라 생활, 경제, 행정·문화 3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워킹그룹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인 부울경 메가시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시도민의 이해를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채널을 구축하는 등 전략적 홍보 방안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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