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9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16곳 적발
상태바
울산 울주군, 9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16곳 적발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10.08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 업체 등이 잇따라 적발됐다.

울주군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63곳을 점검한 결과 16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 등을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 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오염도 검사로 진행했다.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곳, 악취방지법 위반 1곳, 물환경보전법 위반 3곳,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3곳, 폐기물 관리법 위반 8곳 등 총 16곳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또 건설폐기물을 포함한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13곳을 적발했다. 이들 13곳은 차량 감차에 따른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위반사업장에 대해 경고 등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며, 수 년 간 폐기물 처리실적이 없는 사업장에 대해선 허가를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