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울산지부, 울산 이동노동자 쉼터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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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울산지부, 울산 이동노동자 쉼터 해결 촉구
  • 정세홍
  • 승인 2021.10.08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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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울산지부는 7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년째 답보상태인 이동노동자 쉼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울산지부는 7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년째 답보상태인 이동노동자 쉼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울산지부는 7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년째 답보상태인 이동노동자 쉼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울산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필요성에 대해 간담회와 토론회가 열렸고, 지난해 울산시 이동노동자 복리증진 조례까지 만들어져 이동노동자 쉼터가 설치되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올해도 계속 답보중이다. 타 시·도에서는 쉼터 설립 5년을 맞이했고 전국에는 17개의 이동쉼터가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다. 제대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는 없었다”며 “울산시에 다시 한 번 요구한다. 플랫폼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그에 따른 이동노동자 또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조례에 맞게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쉼터를 개설해달라”고 촉구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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