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초등학생 원어민 화상영어 2기 과정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9월부터 초등학생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배려대상자는 학습비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 학생은 2개월 과정에 2만원이 지원된다. 그외 미지원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는 소비자가의 30% 정도인 협약가(1개월 2만8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35명을 모집한다.
2기 화상영어 학습은 내달 1일부터 원어민교사와 학생 간 1대3 원격 화상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원격 화상수업으로 초등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