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는 ‘2022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란 학업·예술·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사회·경제적인 제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이다.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600여명의 아동이 선발됐으며, 올해 현재 283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선발 시 전문교육과정 수강비, 교재·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가 기존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 공학, 미용, 영상 제작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됐다. 올해는 심사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총 50여명을 신규 선발한다.
초록우산 아이리더 지원 희망자는 내달 12일까지 구비서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로 이메일(ulsancap@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