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지난 8일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라이프 리더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1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을 올바로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활동을 실천하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과학, 제로웨이스트 운동, 분리배출, 쓰레기 줍기, 채식과 비건, 환경선언 등 총 8개의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실제 사례와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인생 2막을 맞이하는 신중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 환경보호 활동의 리더로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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