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철새마을도서관 정식개관 앞두고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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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철새마을도서관 정식개관 앞두고 시범운영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1.10.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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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 1일부터 정식 개관을 앞둔 철새마을 도서관을 시범운영 중이다.
울산 남구는 지난 1일부터 정식 개관을 앞둔 철새마을 도서관을 시범운영 중이다.

울산 남구는 지난 1일부터 정식 개관을 앞둔 철새마을 도서관을 시범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에 위치한 공립 작은도서관인 철새마을도서관은 내달 10일 개관 예정이다 총 208.5㎡ 규모로 조성된 철새마을도서관은 최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철새마을도서관은 삼호동 주택 밀집 지역의 50세 이상 주민이 48.8%에 이르는 상황을 감안해 큰 글자 도서를 다량 비치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 도심 철새도래지인 태화강 삼호대숲의 특성을 반영해 자연·생태 관련 특화주제 도서 코너를 마련하는 등 특색 있는 도서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2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넓은 서가와 이용자 편의를 위한 자료검색대, 무인대출반납기, 회원가입용 컴퓨터 등을 갖추고 있다. 

철새마을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과 23일 토요일에 ‘환경을 지키는 도서관’을 주제로 초등학생을 모집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2회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철새마을도서관이 지식과 최신 정보 제공은 물론 신종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안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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