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2일부터 15일까지 14개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21년 주민자치위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형 주민자치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와 시민참여예산 마을의제 발굴을 통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부문과 고래문화특구 내 신규 조성된 시설과 프로그램견학을 통한 ‘남구의 특성화된 문화·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두 부문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신종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기수별 수강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해 일별 2회차에 나눠 총 7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의 리더로서 마을의 미래가 담긴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방안을 계획해 보는 시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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