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인별 진로진학·학습코칭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지역 중학생이면 누구나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함께 또는 학생 혼자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한 진로진학 탐색 지원, 학교생활기록부의 방향 설정을 통한 목표 학교, 미래직업 설정, 과목별 공부방법, 학습코칭 등이 이뤄진다.
상담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학생 1인당 상담 시간은 40분, 하루 최대 4 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전문가의 진로 교육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으로 미래 직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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