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기장 동암항 갯바위 고립 낚시객 1명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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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 동암항 갯바위 고립 낚시객 1명 긴급구조
  • 권지혜
  • 승인 2021.10.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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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은 지난 8일 오후 7시53분경 기장군 동암항 힐튼호텔앞 인근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 A씨(남, 47세)를 구조했다.
울산해양경찰서은 지난 8일 오후 7시53분경 기장군 동암항 힐튼호텔앞 인근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 A씨(남, 47세)를 구조했다.

울산해양경찰서은 지난 8일 오후 7시53분경 기장군 동암항 힐튼호텔앞 인근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 A씨(남, 47세)를 구조했다.

A씨는 사고신고 당일 갯바위에서 오후 5시경부터 낚시를 하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빠져 나올수 없게되자 위험을 인지하고 직접 119에 신고했다.

울산해경 기장파출소는 구조장비를 지참하고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현장에 급파하였으나 저수심에 암초가 많아 구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울산해경은 다행히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후 귀가조치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울산, 부산관내 해안가 기암절경에 빠져 주변위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갯바위 등에서 사진촬영 및 낚시를 할때는 일출·일몰 시간이나 만조·간조 등 물때를 잘 숙지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개인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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