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마을정원공동체, 지난 9일 ‘사계절 아름다운 내곁애愛 태화연’ 행사 개최
상태바
태화동마을정원공동체, 지난 9일 ‘사계절 아름다운 내곁애愛 태화연’ 행사 개최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10.12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화동마을정원공동체가 10월9일 태화연에서 실시한 '사계절 아름다운 내곁에 태화연'.
태화동마을정원공동체가 10월9일 태화연에서 실시한 '사계절 아름다운 내곁에 태화연'.

‘태화동마을정원공동체’가 10월9일 울산시 중구 태화연오토캠핑장 잔디공원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내곁애愛 태화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 중구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난 봄 실시한 태화연 수국식재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였다. 태화동마을정원공동체는 지난 5월 태화연 법면에 400수의 수국을 식재한 뒤 6개월 간 수종관리와 정화활동을 이어왔다.

10월9일 태화연 잔디밭에서 열린 수국묘목 분갈이 체험행사.
10월9일 태화연 잔디밭에서 열린 수국묘목 분갈이 체험행사.

행사장에는 박태완 울산중구청장, 신성봉 울산중구의원을 비롯해 태화동 및 다운동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방문객들은 수국묘목 ‘분갈이 체험’, 수공예품·농산물·슬로우푸드·반려식물을 사고파는 ‘정원마켓’, 인근 캠핑장 홍보를 위한 ‘감성 캠핑요리 콘테스트’를 체험하거나 관람하며 태화연의 가을전경을 즐기고 돌아갔다.

행사장을 방문한 문기호 태화동주민자치회 회장은 “마을정원공동체는 우리동 자치위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한다. 태화연사업을 지켜보며 자치회 일원으로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태화연의 새벽전경.
태화연의 새벽전경.

박태완 중구청장은 “태화연이 아름다운 수국정원과 어우러져 생활 속 쉼터로 만들어졌다. 주민들 스스로 가꾼 것이라 더 의미있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나서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