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삼호동 인근과 지난 11일 두왕동 인근에서 야생 암멧돼지 2마리를 총기로 포획했다.
남구는 지난 2011년부터 야생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9월부터는 포획틀 3개를 설치,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민원은 38건 발생했으며 남구는 총기로 9마리를 포획했다.
남구 관계자는 “야생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기고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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