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냉각탑 보수 작업자 4명 추락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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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 냉각탑 보수 작업자 4명 추락 중상
  • 정세홍
  • 승인 2021.10.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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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울산시 남구 한화임팩트 울산사업장에서 발판이 떨어지면서 작업자 4명이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2시45분께 울산 남구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 울산사업장에서 작업자 4명이 7~10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협력업체 직원으로 정기보수 문제로 냉각탑에서 배수작업을 하다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4명 중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추락한 높이를 약 10m로 확인했으나, 회사 측은 그보다 더 낮은 높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도면상으로 사고 현장의 높이는 10m가 아니라 5.4m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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