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홀딩스, 울산대학교병원에 1억 선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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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홀딩스, 울산대학교병원에 1억 선뜻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0.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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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 덕산홀딩스 회장(왼쪽 세번째)은 13일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실에서 정융기(왼쪽 네번째) 울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덕산홀딩스가 지역 장애아동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는데 함께 했다.

덕산홀딩스(주)(회장 이준호)는 13일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실에서 이준호 덕산홀딩스 회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울산대병원에 새로 만들어질 소아 재활 전용 치료실 운영 자금으로 쓰인다. 소아 재활 전용 치료실은 언어·인지·감각 발달 문제를 겪고 있는 울산지역 장애아동들에게 언어, 운동, 인지 치료 등 전문치료를 하게 된다.

이준호 덕산홀딩스 회장은 “울산지역 코로나 치료병원인 울산대병원 의료진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 발전기금으로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향상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말했다.

정 병원장은 “그동안 소아 재활 전용 치료실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는데, 덕산홀딩스의 발전기금으로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덕산그룹은 울산의 향토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지주사인 덕산홀딩스를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 3개 등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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