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협은 13일 울주군을 찾아 관내 35개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울산배를 울주푸드뱅크에 기증했다. 원예농협이 기증한 울산배는 3000만원 상당의 600상자로, 총 3.7t가량이다.
김철준 울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산원예농협의 배 기증으로 길어지는 신종코로나 사태로 사람들과의 접촉이 줄어든 복지시설 입소자 및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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