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교장 이종표)는 지난 11일 학부모회에서 주관하는 마을봉사활동인 ‘따뜻한 한끼’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밑반찬을 만들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과 음식 나눔을 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시행 후 반응이 좋음에 따라 올해 다시 시행하게 됐다.
‘따뜻한 한끼’ 행사는 지난 11일에 이어 17일 2차례 운영된다. 11일에는 겉절이 김치, 진미오이무침, 오징어전, 감자치즈볼, 돼지두루치기로 5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25가정에게 전달했다.
김재경 학부모회 회장은 “별 것 아니지만 정성껏 만들었으며, 반찬꾸러미를 받으시는 학부모님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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