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 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일산·방어동 지역 상가번영회, 수산물판매센터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 전후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 분위기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주변 상가지역, 식당 이용객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동구는 출렁다리 개통 이후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난 만큼 점포 내 위생·청결상태 강화, 친절한 서비스 제공, 부당한 가격인상 금지 등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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