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4일 (주)SK케미칼 고압가스시설과 산림복지시설 유아숲체험원을 찾아 합동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에는 류재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국가스공사 울산지사,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고압가스시설에 대한 시설기준, 가스누출 여부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또 남산 유아숲 체험원을 방문, 야외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 시설물의 안전과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점을 감안해 체험원 구석구석을 살폈다.
류재균 부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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