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특별지자체, 사무기관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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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특별지자체, 사무기관 명칭 공모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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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있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관 명칭 공모가 진행된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울산·경남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도민을 대상으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기관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 집중화 문제 해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울경 광역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구다. 동북아의 8대 메가시티를 목표로 지난 7월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각 시·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와 설명서를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인지도 △상징성 △창의성 △활용성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치고 부울경 각 시도 홈페이지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우수 1명에겐 100만원 상당의, 우수 2명에게 각 50만원 상당의, 장려 3명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선호도 설문조사에 참여해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12월 개별통지되며, 부울경 각 시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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