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부터 실전까지…드론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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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실전까지…드론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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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일보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S-OIL·BNK부산은행이 후원한 2021울산드론미션대회가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참가 선수들과 시민들이 드론축구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4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기술인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2021 울산 드론미션대회’가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에서 열렸다.

6년째 열리는 드론미션대회는 드론을 주제로 한 유일한 지역 축제로 드론산업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홍보를 위한 행사로 해마다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본보(사장 엄주호)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S-OIL·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드론축구대회, 로봇코딩체험, 종이드론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개회식은 생략됐다.

메인 행사인 드론축구대회는 총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부·2부·3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드론축구대회는 가로 8m, 세로 15m, 높이 3m의 경기장에서 드론 10기가 참여해 5대5 배틀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리그별로 8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1부리그에서 SD드론팀이 우승, 상금 100만원을 차지하는 등 총 4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부리그는 포항대21, 3부리그는 에어브레인 팀이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종이드론, 고무동력기 등 초급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론부터 실전까지 드론에 관한 기본 교양과 시뮬레이션 비행, 이착륙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드론이란 하나의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행사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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