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냉천마을향리수호회 소통추진위원회(회장 류경열)는 지난 15일 농소2동 고택에서 냉천마을 전통문화 시연행사를 열었다. 

냉천마을향리수호회 소통추진위원회는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부문에 선정돼 냉천마을의 고유 전통을 상품화해 마을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수익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과정을 진행중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전통 보리떡과 농주 등 전통음식 재현 △짚공예 등 전통공예 재현 △김매기소리, 보리타작 노래 등 전통풍속놀이 재현 △땔감나무길 마을탐방 해설 등을 추진해 마을전통을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류경열 회장은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을 토대로 냉천마을 전통을 상품화해 마을사람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