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는 18일 문수체육관에서 체육회장 재선거를 진행했다. 선거인단 422명 중 39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92.65%를 기록했다.
기호 1번 이진용 후보는 148표(37.8%), 기호 2번 김석기 후보는 195표(49.8%), 기호 3번 임채일 후보는 48표(12.2%)를 얻었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31표는 기권 처리됐다.
이에 따라 김석기 신임회장은 이날부터 2023년초 정기총회까지 시체육회장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회장은 “울산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체육인들이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변 확대와 분위기 조성을 통해 봉사하는 체육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세홍·김정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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