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존주의보 횟수 증가
상태바
울산 오존주의보 횟수 증가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1.10.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온난화와 지리적 요인 등으로 올해 울산에 발령된 오존주의보 횟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총 13일(22회)로, 지난해 7일(17회)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증가는 지구온난화와 열돔 현상으로 인한 일사량 증가와 울산의 지리적 여건상 해풍 및 지형에 의한 국지적 순환에 따라 오존농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월별로 보면 6월이 6일(11회)로 가장 많았고, 8월 2일(5회), 5월 2일(2회), 10월 1일(2회), 4월과 7월에 각각 1일(1회) 발령됐다.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일수가 인천 24일(54회)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