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9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비커밍맘’ 갈라콘서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만들기’ 주민인식 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기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임신과 출산, 육아를 소재로 하는 이번 가족뮤지컬은 하이라이트 10곡의 노래로 이뤄진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남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예비부모나 초보 부모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생명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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