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문화예술제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울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분야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진로 탐색과 다양한 예술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학생 협동작품, 사제동행 협동작품, 업사이클링 작품 등 미술작품 52점 전시와 합창, 오케스트라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학생 및 교사예술동아리 29팀 공연이 진행된다.
또 20일부터 22일까지는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고 만든 창작영화와 애니메이션 10편이 상영되며, 23일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무대를 꾸미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30일에는 임현정의 렉처콘서트가 특별공연으로 열려 피아노 선율과 함께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모든 공연 관람 신청은 조기 마감됐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