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022년부터 3년간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할 수탁단체(법인)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화봉로80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리실과 공연장, 동아리실, 플레이존, 뮤지션룸 등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직업체험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포함해 청소년활동 진흥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또는 청소년보호를 주요사업으로 시행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단체로 최근 3년 동안 청소년사업 추진실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5~29일까지며 근무시간 내 북구청 교육청소년과에서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갖춘 청소년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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