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도로명판 18개와 기초번호판 2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보행자와 차량 등의 편리한 길 찾기를 위해 주소안내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도로명판 90개를 설치했다.
도로명판은 기존 미설치된 도로구간과 골목길 위주로 설치됐으며, 주변에 건축물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곳에는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추가설치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고 빠르게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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