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복합웰컴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알프스의 청정한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천문지도사들이 천문 관련 전문 장비를 소개하고, 체험자가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작해 별자리를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태양 홍염, 금성, 목성, 토성, 안드로메다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다.
또 케플러식 망원경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망원경의 원리와 작동 방법 등을 배우고, 에어로켓 만들기 체험을 통해 로켓의 작동원리와 다양한 과학상식을 체득할 수 있다.
참가는 하루 25팀으로 제한되며, 관내 거주 초등학생 등을 포함한 가족 대상으로 운영된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25일 컴퓨터 추첨 방식을 통해 참가자가 확정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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