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연구용역·관광시설 활용안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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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연구용역·관광시설 활용안 마련을”
  • 정세홍
  • 승인 2021.1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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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의 동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연구용역사업 부실과 관광시설의 활용도 미흡 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1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태규 동구의원은 연구용역사업이 부실용역, 짜맞추기 용역, 예산편성과 의회동의 없이 다른 사업 예산을 가져와 시행하는 깜깜이 용역 등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봉선 의원은 울산대교 전망대와 일산해수욕장 등 4곳의 실외 AR(증강현실) 체험존 운영 중단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중단의 표면적인 이유는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운영 중단이지만 소금기가 섞인 바닷바람으로 인해 예민한 AR시스템의 전원장치 및 연동 센서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있는게 주원인이다”며 “체험존은 개장한 지 2년도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돼 운영비만 낭비되는 상황으로 개선 방향이 없다면 철거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수종 의원은 슬도 소리체험관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소리카페를 관광시설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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