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철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좌 프로그램은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2시간 동안 철새홍보관 실내와 태화강국가정원 은행나무 정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10~20명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철새생태전문가인 김성수 철새홍보관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철새홍보관 실내에서 겨울철 울산을 찾는 철새 관련 전문교육 후 생태해설사와 함께 태화강국가정원 탐조활동, 도심 속 철새 서식지 삼호대숲 해설로 구성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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