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정혁신도시 내 신세계백화점 부지 바로 옆이자 대형 중심상업지구인 동원개발 부지에 최고 66층 규모의 오피스텔 3개동이 건축되는 것으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동원개발의 시행사인 남양개발이 우정혁신도시 내 중구 우정동 522-1 일원 개발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입안 제안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개발은 혁신지구 내 복합용지 2만1622㎡ 부지에 66층과 54층, 53층 등 오피스텔 3개동을 건축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12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19㎡ 766가구, 85㎡ 522가구 등이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 및 학원시설 등 3293㎡를 포함하고 있다.
울산시는 향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제안서 검토, 주변개발과 연계한 교통처리계획, 관련실과 의견 및 주민의견 청취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입안 제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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