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경동도시가스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꿈을 응원합니다’를 후원하기 위한 자리로, 성인발달장애인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수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10여명의 성인발달장애인들은 전문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3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일일카페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성인발달장애인들은 울산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장애인복지센터, 하늘아이지역아동센터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즉석에서 직접 메뉴를 주문받고 음료를 만들어 제공했다.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은 “경동도시가스 임직원과 사회복지사들은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진심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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