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확진증가에 요양병원 접촉면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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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확진증가에 요양병원 접촉면회 중단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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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요양병원 등의 접촉 면회가 다시 금지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울산시는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에 대해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하던 접촉 면회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향후 사전 예약을 통한 비접촉 면회만 허용하고, 추가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시점부터 접촉 면회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요양병원마다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요양병원 책임제로, 주기적 환기 시행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19~21일 주말 연휴 사흘간 20명(울산 5557~5576번)의 신규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9일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남구의 한 중학교 관련으로 19일과 20일 각 1명씩 총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구 중학교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6명이 됐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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