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포스코건설의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및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 현장 펜스에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이용한 아트펜스를 설치해 해양오염예방 홍보 갤러리로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아트펜스는 해양종사자 및 낚시객들에게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보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2019년도부터 해양경찰청·포스코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 대상·최우수상(해양경찰청장상) 및 특별상(포스코건설사장상) 수상작과 해경·포스코 협업 활동사진 총 10점을 선별·전시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아트펜스로 국민들에게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포스코건설과 깨끗한 울산항을 위한 다양한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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