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1시37분께 울주군 웅촌면 와지공단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11대와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산불을 진압했다. 불은 임야 800㎡가량을 태우고 약 45분 만에 꺼졌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께에는 상북면 이천리 인근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약 150㎡가량을 태우고 의용소방대 상북지역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차량이 인근 개울로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18분께 상북면 거리 인근에서 70대 여성 운전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약 5m가량 아래 개울로 추락했다. ‘차가 갑자기 돌진했다’고 진술한 운전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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