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시작해 20년째를 맞는 올해 김장행사에선 김장김치 7500kg(4000만원 상당)을 울산지역 사회복지 시설·기관 97곳에 전달했다. 김장은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배분됐다.
이동주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은 “지역 농민들을 위해 농협에서 직접 구매한 김장김치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희가 드리는 김치를 받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은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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